우정사업본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메일을 통해 배송 주소 수정이나 결제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피싱메일 사례. 출처-우정사업본부
피싱메일 사례. 출처=우정사업본부
최근 발견된 피싱 메일은 ‘한국우정사업본부 배송관리팀’ 등의 명의로 발송되고 있다.
‘[긴급] 소포 배송 실패 안내 주소 수정 요청’ 식으로 소포를 배송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으니, 아래 링크를 눌러 주소 정보를 업데이트하라며 클릭을 유도한다.
해당 링크를 누르면 우체국 공식 홈페이지와 똑같이 꾸며진 가짜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곳에 속아 주소나 카드 정보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순식간에 정보가 유출되거나 무단 결제 등의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또한, 메일을 여는 과정에서 악성코드에 감염될 위험도 크다.
우정사업본부는 피해를 막기 위해 이용자들에게 다음 사항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의심스러운 메일 속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말고, 배송 상태는 우체국 공식 문자 메시지, 알림톡, 공식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주소나 금융 정보(카드번호, 비밀번호 등)를 요구하는 사이트에는 정보를 입력하면 안 되고, 의심스러운 메일은 즉시 삭제하고, 확인이 필요하다면 우편고객센터(☎1588~1300)로 직접 문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을 사칭한 의심 메일을 받으시면 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파일을 열지 마시고, 그 즉시 메일을 삭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우정사업본부는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SNS 등에 사칭 메일 주의 팝업창을 띄워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18 상담센터 및 경찰청 사이버범죄신고시스템에 해당 사안을 제보하고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