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9000만건 중고거래의 힘…당근, 환경의 날 대통령표창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07일, 오전 11:5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당근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 환경의 날 유공 전수식’에서 단체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지영 당근 부사장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보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당근은 지역 기반 중고거래와 나눔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 환경의 날 유공 전수식’에서 당근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신지영 당근마켓 부사장, 박세훈 당근마켓 대외정책팀장. 사진=당근
당근에 따르면 지난해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 이웃 간 중고거래 연결 건수는 약 1억9000만 건에 달했다. 의류와 가구, 유아용품, 생활가전 등의 재사용을 촉진하며 폐기물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서비스 초기부터 매월 11일을 ‘나눔의 날’로 운영하며 물품 재사용 문화를 확산해 왔다.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당근은 지난해 한국환경보전원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지구를 위한 동네걷기 캠페인’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친환경 실천을 독려했다.

신지영 당근 부사장은 “이번 대통령표창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해 준 이웃들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 연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확산과 환경보전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