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치지직 생중계 예고 공지 (사진=치지직)
치지직은 특별 라이브 예고 이미지에 트레이드 마크로 통하는 검은 가죽 재킷을 입은 황 CEO의 캐릭터를 띄웠다. 한쪽 손을 흔들며 웃고 있고, 주변에는 하트 이미지를 배치해 네이버와 엔비디아의 협업 분위기를 친근하고 팬덤형 이벤트처럼 표현했다. 앞서 황 CEO는 지난 1일 컴퓨텍스 기간 열린 엔비디아 GTC 타이베이 2026 기조연설에서 네이버를 주요 AI 생태계 파트너로 소개하면서, 화면에 하트 심볼과 함께 네이버클라우드 이름을 띄우기도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 도중 네이버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언급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유튜브 갈무리)
네이버 1784 방문 자체도 상징성이 크다. 1784는 네이버의 로보틱스, 클라우드, AI, 디지털 트윈 기술이 집약된 공간이다. 젠슨 황 CEO의 1784 방문 과정에서 양사의 기술 협력 방향에 대한 메시지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치지직을 통한 생방송이라는 형식도 눈길을 끈다. 치지직은 네이버가 게임·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을 겨냥해 키우고 있는 핵심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황 CEO와의 연속 만남을 통해 AI 시대 플랫폼 기업으로서 존재감을 부각할 수 기회로 만들고 있다. 네이버는 자체 초거대 AI 모델과 검색, 콘텐츠, 커머스, 클라우드 사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치지직, 클립 등 신규 콘텐츠 플랫폼 확장에도 힘을 주고 있다. 황 CEO가 이 의장과 함께 치지직 생방송에 나서는 장면은 네이버의 AI·콘텐츠·스트리밍 전략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5일 젠슨황 엔비디아 CEO와 삼겹살 회동에서 네이버페이 커넥트로 결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네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