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장에 '삼성 반도체 전문가' 변대석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08일, 오전 10:18

변대석 한국나노기술원 제8대 원장. 변 원장은 삼성전자 기술임원(마스터)과 삼성공과대학교(SSIT) 교수 등을 지낸 반도체 기술 개발 전문가로, 임기는 2029년 6월 8일까지 3년이다. 2026.6.9 / 뉴스1 (한국나노기술원 제공)

한국나노기술원은 변대석 전 삼성전자 삼성공과대학교(SSIT) 교수가 제8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9년 6월 8일까지 3년이다.

변 신임 원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성전자에서 26년간 재직하며 책임연구원, 수석, 기술임원(마스터) 등을 거쳤다. 삼성공과대학교 교수와 성균관대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겸임교수도 역임했다.

학회 활동도 이어왔다. 대한전자공학회 상임이사, 반도체 소사이어티 이사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대한전자공학회 추계학술대회 프로그램위원장을 맡았다.

변 원장은 "AI로 촉발된 반도체 기술 및 시장의 빅뱅이 진행되는 시점에 국가적으로 나노기술을 통해 한 번 더 도약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치열한 연구·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반도체 초격차 기술 노하우를 첨단 공정 인프라에 접목시켜 한국나노기술원을 국가 전략기술을 선도하는 거점 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나노기술원은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나노기술개발 촉진법'에 따른 공공나노팹센터로 처음 지정됐다.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반도체 연구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나노기술원이 공공나노팹센터로 처음 지정된 직후 반도체 현장 경험을 갖춘 원장을 맞으면서, 첨단 공정 인프라 활용과 반도체 연구지원 확대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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