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 연간 구독형 CAE 솔루션 확대… 국산 해석 기술 대중화 선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08일, 오후 01:56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 기업 마이다스아이티는 연간 구독형 CAE(Computer-Aided Engineering) 솔루션 공급을 전면 확대하며 국산 해석 기술 대중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제조 현장의 설계 경쟁력 강화와 기술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CAE는 실제 시제품 제작 전 가상 환경에서 제품 성능을 검증하는 설계 도구로, 제조업계에서 표준 설계 프로세스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국내 CAE 시장은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고 고비용의 영구 라이선스 방식이 주를 이루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도입에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마이다스아이티가 제공하는 연간 구독형 올인원 CAE 솔루션 ‘midas MTS(Mechanical Total Solution)’는 구조와 유동 해석이 통합된 ‘midas NFX(CFD/STR)’와 메쉬 생성 없이 CAD 모델 그대로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midas MeshFree’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보다 쉽고 경제적으로 해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이번 구독형 서비스 확대를 단순한 라이선스 정책 변경이 아닌 국산 해석 기술 대중화를 위한 전략적 전환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일부 대기업과 전문 해석 인력 중심으로 활용되던 CAE 기술을 중소·중견 제조 현장 전반으로 확산시켜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자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윤영환 CAE 사업 총괄 PD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제품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기업들이 보다 쉽게 해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구독형 서비스 확대의 목적”이라며 “공학 기술의 대중화를 핵심 사명으로 삼고 국산 해석 기술 보급을 확대해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다스아이티는 ‘마이다스 기술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기술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 토목, 지반, 기계 등 공학 소프트웨어를 개발·보급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중국, 미국, 일본 등 11개국에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전 세계 14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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