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 (사진=동아에스티)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자큐보정의 5월 원외처방액은 75억5176만원을 기록하며 국내 P-CAB 시장 2위를 차지했다.
자큐보정은 제일약품(271980)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개발한 P-CAB 계열 신약이다.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제제 대비 빠른 약효 발현, 긴 반감기, 식이 영향 감소 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PPI 제제가 최대 효과 발현까지 수일이 소요되는 반면, 자큐보정은 복용 후 신속한 위산 억제 효과가 나타난다. 식사 여부와도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긴 반감기를 바탕으로 야간 위산 분비 조절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여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아에스티와 제일약품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자큐보정 공동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각사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큐보정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처방 확대에 힘쓰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자큐보정이 국내 P-CAB 시장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의료진의 신뢰, 그리고 동아에스티와 제일약품의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영업 네트워크와 전문의약품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자큐보정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큐보정은 지난 2025년 6월 위궤양의 치료 적응증을 승인받았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궤양 예방,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의 치료,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 치료 후 유지요법,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에 대한 적응증 및 용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