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 업데이트…개인화된 맥락 유지로 ·업무 생산성 향상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09일, 오전 09:1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오픈AI(OpenAI)가 챗GPT를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과 업무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돕는 핵심 도구로 진화시키기 위한 대규모 사용자 경험(UX)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용자의 개인화된 맥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파일·코드·데이터를 하나의 대화 환경 안에서 유기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연결성’을 강화했다.

개인화된 맥락을 기억하는 ‘고도화된 메모리 기능’ 새롭게 개선된 메모리 기능은 사용자의 선호도, 작업 방식,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기억해 답변의 관련성을 높인다.

정보가 자동으로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되어, 사용자는 매번 반복적으로 지시하거나 상황을 설명할 필요 없이 연속성 있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현재 미국 플러스 및 프로 사용자에게 우선 적용되며, 향후 수주 내 무료 및 Go 요금제와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파일 라이브러리’와 ‘편집 도구’ 사용자가 업로드하거나 생성한 파일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파일 라이브러리’가 도입되었다.

이제 대화 중 생성된 글쓰기 결과물이나 문서를 쉽게 재활용하고, 파일이 첨부된 메시지도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다.

특히 긴 글이나 복잡한 코드를 다룰 때 채팅창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글쓰기 블록(Writing Blocks)’과 ‘코드 블록(Code Blocks)’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결과물을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명확하게 확인하고 전체 화면 모드에서 편하게 편집할 수 있다.

데이터 시각화 및 직관적인 모델 선택 표나 숫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즉석에서 인터랙티브 차트를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는 대화창을 벗어나지 않고도 막대, 선, 원그래프 등 다양한 형태의 시각적 데이터를 통해 추세를 분석할 수 있다.

아울러 메시지 입력창에서 즉시 모델을 전환하고 작업 속도와 답변 깊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해 사용자의 업무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오픈AI 측은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챗GPT를 통해 원하는 작업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제품 전반을 최적화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가장 쉽고 유용한 AI 도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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