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국내외 보안 업체와 맞손…AI 기반 취약점 탐지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10일, 오전 08:05

서울 송파구 삼성SDS 사옥 2020.7.2 © 뉴스1 구윤성 기자

삼성SDS(018260)가 국내외 보안 업체와 손을 잡고 최근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취약점 탐지 및 클라우드 보안 강화에 나선다.

삼성SDS는 10일 미국 AI 보안 스타트업 '엑스보우'와 국내 클라우드 보안 기업 '테이텀 시큐리티'와의 사업 협력으로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AI 기반 취약점 탐지 △클라우드 통합 보안 모니터링 △보안 사고 대응 등 전 영역의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기업 고객이 AI와 클라우드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엑스보우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의 웹 기반 IT 자산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취약점 탐지 역량을 확대한다.

엑스보우는 2024년 설립 후 1년 만인 2025년 6월 세계 최대 버그바운티 플랫폼 해커원에서 휴먼 해커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취약점을 탐지하며 최고 순위에 올라 화제가 된 미국의 AI 보안 스타트업이다.

삼성SDS는 테이텀 시큐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통합 보안 모니터링 체계도 강화한다.

테이텀 시큐리티는 2020년 설립되어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저, GCP 등 주요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CSP)를 단일 콘솔에서 통합 관리하고 시각화하는 클라우드 보안 기업이다.

삼성SDS는 관리형 보안 운영 서비스 사업자(MSSP)로서 보안사고 전후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고도화 되고 있는 사이버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해 기업 고객의 사이버 복원력 향상을 지원하는 보안사고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용민 삼성SDS 보안사업팀장(상무)은 "국내외 선진 보안 스타트업과 균형 있는 협력을 통해 선제 예방, 상시 모니터링, 사후 복구로 이어지는 클라우드 보안 전 영역의 대응 체계를 완성도 높게 구축하게 됐다"며 "글로벌 선도 기술과 국내 맞춤형 설루션, 그리고 삼성SDS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기업 내 AI 도입 확산에 따라 급증하는 신종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보안 관련 AI 모델 개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를 필두로 오픈AI도 'GPT-5.4-사이버' 모델을 내놓으며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AI 기반 취약점 탐지 및 빠른 패치 대응 등이 화두가 되고 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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