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린로보틱스, WFT26서 ‘영프라이즈’ 수상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10일, 오전 10:07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자동 조리로봇 솔루션 기업 만다린로보틱스는 지난 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월드 푸드테크 2026 콘펙스(WFT26 ConfEx)’에서 ‘영프라이즈(Young Prize)’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WFT26 콘펙스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WFTC)가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푸드테크 행사다. 올해 행사는 ‘월드 푸드테크 이머전스 플랫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9일 개막했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가 함께 주최했다.

김민규 만다린로보틱스 대표(오른쪽)가 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월드 푸드테크 2026 콘펙스(WFT26 ConfEx)’에서 ‘영프라이즈(Young Prize)’를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만다린로보틱스)
만다린로보틱스가 수상한 영프라이즈는 유망한 푸드테크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회사는 자동 조리로봇 솔루션을 통해 외식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와 주방 운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외식업계는 주방 인력 확보 어려움과 인건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조리 현장은 숙련 인력 의존도가 높고 업무 강도도 커 인력 공백이 반복되는 분야로 꼽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정한 품질로 조리를 수행할 수 있는 자동 조리로봇은 외식업 운영 안정성을 높일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만다린로보틱스의 수상 배경에는 푸드테크에 대한 대중적 인식 확산에 기여한 점도 반영됐다. 회사는 최근 주요 방송과 언론을 통해 푸드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기술 사례로 소개되며 조리로봇과 푸드테크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만다린로보틱스는 조리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부족한 현장에서 매장 운영의 안정성과 경쟁력, 고객 만족을 함께 높이는 기술이라는 회사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외식업 현장의 인력난과 운영 효율화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 조리로봇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푸드테크 산업 내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김민규 만다린로보틱스 대표는 “만다린로보틱스가 추구하는 고객 가치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사람의 빈자리를 채움으로써 운영자와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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