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젠타로보틱스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에 참가해 AI 도장 자동화 솔루션 ‘패스트(FAST)’와 차세대 로봇 ‘GT5 젠타(GENTA)’ 콘셉트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마젠타로보틱스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 부스 전경 (사진=마젠타로보틱스)
기존 제조 현장에서 로봇을 도입하려면 작업 환경에 맞춰 동작을 설정하고 세팅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패스트 솔루션은 숙련공의 고난도 작업 노하우를 로봇 동작 데이터로 빠르게 전환해 현장 세팅과 투입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차세대 로봇 GT5 젠타도 이번 전시에서 소개했다. GT5 젠타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림엑스 다이내믹스, 국내 산업 자동화 기업 가나텍과 마젠타로보틱스가 공동 개발 중인 켄타우로스형 복합 작업 로봇이다.
GT5 젠타는 하반신에 바퀴-다리 복합형 4족 구조를 적용하고, 상반신에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듀얼 매니퓰레이터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평지에서는 빠르게 이동하고, 단차나 장애물이 있는 협소한 공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젠타로보틱스는 GT5 젠타가 조선, 건축 등 거친 산업 현장에서 전도 위험을 줄이면서 정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퀴 기반 이동성과 다리 기반 안정성, 양팔 작업 능력을 결합해 다양한 공정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기간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공정 자동화와 로봇 사업 연계를 위한 상담도 진행한다. 회사는 도장 자동화 솔루션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차세대 로봇 개발 방향을 함께 제시해 제조·건설·조선 등 산업 현장 고객과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마젠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마젠타로보틱스의 AI 자동화 솔루션 기술력과 실제 적용 사례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증명하는 자리”라며 “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사들과 공정 자동화 및 로봇 사업 연계를 위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