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몽골 무역개발은행(TDB), 우리은행과 ‘외국인 대상 금융·통신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300만명에 육박하면서 통신·금융·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외국인 특화 시장이 새로운 성장 분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3사는 앞으로 ▲신규 입국 몽골인 대상 통신·금융 연계 서비스 제공 ▲공동 마케팅 ▲외국인 전용 특화 상품 개발 ▲글로벌 사업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KT Enterprise부문장 김봉균 부사장(왼쪽)과 몽골무역개발은행(TDB) 오르콘 아넌 행장(가운데), 우리은행 이해광 개인그룹장(오른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KT는 외국인 전용 ‘5G 웰컴 요금제’를 제공한다. 외국인등록증 발급 이전에도 여권만으로 후불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며, 전용 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여기에 국제전화 서비스 ‘001 Free’를 통한 월 최대 200분 무료 통화, 송금 수수료 무료 쿠폰 등 외국인 수요를 반영한 혜택도 제공한다.
양사는 향후 통신·금융 서비스에 생활 편의 혜택을 더한 ‘K-Life 토탈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계좌 자동이체 연계 혜택과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결합해 외국인의 국내 정착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KT는 이번 몽골 협력 모델을 시작으로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늘려 외국인 대상 사업 모델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이해광 우리은행 개인그룹장은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몽골 사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뒤 협력 국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부사장은 “외국인 고객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