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월드컵 전 경기 생중계…치지직 ‘같이보기’에 AI 분석까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11일, 오전 09:57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네이버(NAVER(035420))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치지직에서 생중계하고, 스트리머 ‘같이보기’와 인공지능(AI) 분석을 결합한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 치지직 ‘FIFA 북중미 월드컵’ 같이보기(사진=치지직)
네이버는 오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국시간 기준으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48개국이 참가해 총 104경기가 열리는 대회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통해 전 경기를 중계하고, 인기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같이보기 채널을 운영한다.

같이보기에는 한동숙, 울프를 비롯해 슛포러브, 이스타TV, 채널십오야, 플레이브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채널이 참여한다. 네이버는 실시간 채팅과 응원 문화를 결합해 이용자들이 함께 경기를 보는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라이브 중계 외에도 월드컵 관련 숏폼과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경기 중에는 실시간 AI 숏폼 클립을 제공하고, 경기 종료 뒤에는 선수별·경기별 주문형비디오(VOD) 하이라이트를 빠르게 업로드해 생중계를 놓친 이용자도 주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FIFA 공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브리핑도 선보인다. 경기 전에는 선발 라인업, 관전 포인트, 전술 분석을 제공하고, 경기 중과 경기 후에는 경기 흐름, 선수 평점, 하이라이트, 경기 분석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AI브리핑을 월드컵 검색과 월드컵 특집 서비스에 적용해 이용자가 경기 정보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치지직에서는 오는 12일부터 축구 및 ‘FC 온라인’, ‘FC 모바일’ 카테고리 방송을 시청하는 이용자가 방송 화면 안에서 ‘FC 온라인’ 기반 미니게임 3종을 바로 즐길 수 있다.

네이버는 넥슨과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치지직 화면 안에서 개인화된 넥슨 게임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관심사와 게임 플레이 이력을 반영한 맞춤형 배너를 제공해 스트리밍 시청이 게임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월드컵 전용 커뮤니티 기능도 운영된다. 네이버는 축구 팬과 전문가가 응원, 분석, 토론을 이어갈 수 있는 월드컵 전용 라운지를 마련한다. 또 승리 확률, 우승팀 예측, 경기·선수 기록, 라운드별 예상 진출 확률 등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해 월드컵 관련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FIFA 공식 스폰서 코카콜라와 협업해 ‘월드컵 승부예측’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회차별 모든 경기 결과를 맞힌 참여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전 경기 예측 성공자가 여러 명일 경우 N분의 1로 지급되며, 미당첨 시 다음 회차로 이월돼 최대 800만원까지 늘어난다.

모든 경기에 참여하고 승부예측 성공률이 70% 이상인 참가자 중 1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0만원을 지급한다. 승부예측 참가자 8만3000명에게는 코카콜라 쿠폰도 추첨 지급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최근 90일 이내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가입자는 월드컵 전 경기 생중계 시청과 함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쇼핑지원금 최대 1만원 쿠폰팩, 컬리N마트 3000원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월드컵 전 경기 고화질 생중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또는 치지직 치트키 구독 회원에게 제공된다. 한국 대표팀 경기는 비회원도 일반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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