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카카오와 만난다…네이버도 회동 가능성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11일, 오전 10:37


한국을 찾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005930)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카카오(035720)를 찾아 경영진과 회동한다.네이버(035420)와의 회동 가능성도 점쳐진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15일 경기 성남시의 카카오 판교아지트를 방문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만날 에정이다.

이번 회동은 양사의 인공지능(AI) 관련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카카오는 지난해 카카오톡에 오픈AI의 챗봇 AI '챗GPT'를 탑재한 서비스 '챗GPT 포 카카오'를 출시하는 등 오픈AI와 AI 서비스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인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사는 현재 진행 중인 AI 협력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올트먼 CEO는 네이버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5일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도 AI 팩토리 등 인프라 협력 방안을 공개하는 등 AI 사업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당시 황 CEO는 네이버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모두 구축한 풀스택 AI 인프라를 강조하며, 네이버와의 파트너십 체결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올트먼 CEO는 15일 경기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리는 삼성전자의 'DX 인사이트 토크#2'에도 참석해 특별 강연을 연다. 생성형 AI 기술 발전과 산업 변화, 미래 비즈니스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DX 부문 임직원들에게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제미나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외부 AI 서비스를 전면 도입한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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