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여러 부서와 시스템에 분산된 행정 데이터를 생성형 AI가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학습데이터로 체계화하고, 신뢰도 높은 AI 행정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대규모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구축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따낸 오케스트로 그룹은 경기도의 AI 전환(AX)을 이끌게 됐다.
오케스트로 AGI는 경기도의 약 80종 정보시스템과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의 비정형 학습데이터를 분석해 글로벌 표준인 DCAT 3.0 기반의 데이터 카탈로그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부서·시스템별 데이터 구조와 관계를 체계화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시에 데이터 출처와 변경 이력을 추적하는 데이터 리니지 체계를 구축하고, AI 기본법상 고영향 인공지능 관련 데이터를 식별해 안전성 확보 조치를 지원한다.
특히 기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에 데이터 카탈로그와 온톨로지를 연계해 단순 유사도 검색을 넘어 근거 데이터를 사전 선별하고 데이터 간 관계를 반영한다. 여기에 Q&A 검증·튜닝 기술을 더해 근거 없는 답변 생성을 원천 차단하고 AI 행정서비스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케스트로 AGI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수 기관의 AI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를 지원하고 공공 AI 데이터 관리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오케스트로 AGI 김영광 대표는 “공공부문에서 생성형 AI를 안정적으로 활용하려면 데이터의 양뿐 아니라 품질과 구조, 출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AI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고, 국가 데이터 스페이스 전략에 맞춰 신뢰도 높은 공공 AI 활용의 대표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