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 우주로켓 '한빛 나노'가 발사되고 있다.(이노스페이스 유튜브 생중계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23 © 뉴스1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는 브라질 공군이 11일(브라질 현지시간) '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에 관한 최종 조사보고서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발사 이후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사고조사 및 예방센터(CENIPA) 주관으로 진행된 조사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최종 조사보고서는 지난해 12월 22일(브라질 현지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수행된 '한빛-나노' 발사 임무 조기 종료 이후 CENIPA와 이노스페이스가 공동 수행한 기술조사 결과를 브라질 공군이 승인한 공식 문서다.
이노스페이스와 CENIPA는 지난 3월 공동조사 결과 '한빛-나노'의 임무 중단이 로켓의 연소관 조립체 전방부에서 발생한 연소가스 누설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비행 중단 원인, 재발 방지 대책, 개선조치 이행 결과 등이 수록됐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날 최종 조사보고서 발표로 '한빛-나노' 첫 발사와 관련한 공식 조사 절차가 종결됨에 따라, 오는 3분기 후속 발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이노스페이스는 공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품 개량, 조립 공정 개선,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등 후속 발사를 위한 종합 검증을 추진하고, 개선안을 검증하기 위한 지상 연소시험과 우주항공청(KASA) 발사허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개선된 인증모델(QM, Qualification Model)에 대한 단인증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조사가 향후 발사체 개발과 운용 체계를 한 단계 진전시키는 계기가 된 만큼, 확보한 기술적 자산과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후속 발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