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AI는 피지컬 AI를 위한 에이전틱 개발 플랫폼 ‘팔레트 니트(Palette Neat)’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마AI 피지컬 AI용 에이전틱 개발 플랫폼 ‘팔레트 니트(Palette Neat)’ (사진=시마AI)
시마AI는 팔레트 니트가 기존 수개월이 걸리던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간을 수일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어 인터페이스와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통해 컴퓨팅 복잡성을 낮추고, 애플리케이션을 새로운 반도체 환경에 적용·통합하는 개발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다.
팔레트 니트는 시마AI의 양산형 ‘모달릭스(Modalix) MLSoC’ 시스템온모듈이나 신규 PCIe 컴패니언 카드 폼팩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로보틱스, 자동차, 드론, 산업 자동화, 항공우주·방위, 스마트 비전,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피지컬 AI 워크로드를 겨냥했다.
개발자는 자연어 명령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에이전틱 개발 플랫폼이 애플리케이션을 자율적으로 구성하고 이를 반도체에 직접 매핑해 개발 주기를 줄이는 구조다. 기존 애플리케이션 코드도 재사용할 수 있어 기존 소프트웨어 투자 자산을 상당 부분 보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드웨어 전환 장벽을 낮추는 점도 특징이다. 팔레트 니트는 핀 호환 SoM과 신규 PCIe 컴패니언 카드와 함께 기존 GPU 중심 플랫폼에서 전환할 때 필요한 비용, 시간, 엔지니어링 리스크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모달릭스 SoM은 10W 이하 전력으로 복수의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비전·센서 모델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반도체 설계 단계부터 피지컬 AI 배포에 최적화됐으며, 기존 엔비디아 SoM 폼팩터와 핀 호환되는 드롭인 대체 제품으로 설계돼 별도 캐리어 보드 재설계 없이 적용할 수 있다.
시마AI는 팔레트 니트와 모달릭스 SoM을 통해 새로운 AI 하드웨어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엔지니어링 부담을 줄이고, 개발자가 전체 소프트웨어 스택을 다시 작성하지 않아도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슈나 랑가사이 시마AI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자체 반도체를 개발하는 AI 소프트웨어 기업 시마AI는 피지컬 AI를 위한 업계 최초 에이전틱 개발 플랫폼을 선보인다”며 “팔레트 니트와 핀 호환 SoM을 통해 기존 GPU 중심 개발 생태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개발자가 자연어로 시스템을 설계하도록 지원해 개발 기간을 수일, 수시간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