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소기업·소상공인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진행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17일, 오전 08:48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네이버가 개인정보보호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네이버 사옥 전경(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과 개인정보 사고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다. 네이버는 2024년 ‘무료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전문가가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정보보호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로그램은 기업별 1대1 상담과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임직원과 개인정보보호 담당자의 인식 제고와 실무 역량 강화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네이버는 매년 지원 대상과 운영 방식을 확대해왔다. 지난해에는 AI 데이터 서비스, 헬스케어,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사업 모델과 개인정보 처리 환경에 맞춘 결과서를 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대규모 개인정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정보보호 관련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상공인과 파트너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난 3년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꾸준히 고도화해온 만큼 올해도 많은 기업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올해 공정거래 협약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시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사항을 안내하는 오프라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와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한편, 네이버는 자체 개인정보보호 체계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개인정보 적법처리 연구반 운영, 프라이버시센터 개편, 대외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캠페인 등을 통해 국내 규제 대응과 투명성 강화를 추진해왔다. 또 네이버와 협업 관계에 있는 수탁사의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수탁자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파트너사 개인정보보호 활동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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