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젠, KAIST 을지연구소와 온톨로지 기반 국방 AX사업 MOU 체결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17일, 오후 01:01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데이터 및 AI 플랫폼 기업 모비젠이 KAIST 을지연구소와 손잡고 온톨로지 기반 국방 AI 전환(AX) 사업에 본격 나선다. 양측은 지난 1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국방 AX 거점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비젠은 자사의 온톨로지 기반 AI 플랫폼 ‘Graphio’를 제공하며, KAIST 을지연구소는 국방 도메인 지식과 군내 협력 네트워크를 연계해 군의 업무부터 훈련, 작전 의사결정까지 전 과정의 AI 전환을 공동 추진한다.

양 기관은 대전을 거점으로 군·산·학 협력 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국방 AX 전문 인재 양성 △실효성 있는 국방 AI 활용 모델 발굴 △군 현장 적용 실증 시나리오 도출 등을 함께 추진하며, 국방 AI 핵심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와 플랫폼화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비젠은 Graphio 플랫폼을 활용해 국방 분야에 최적화된 데이터, 지식, AI 모델 연계 시스템 구축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국방 온톨로지 기반 AI 플랫폼을 구현하고 관련 생태계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KAIST 을지연구소는 풍부한 국방 도메인 지식을 바탕으로 AI 적용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군 현장 실효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아 민간 첨단 AI 기술의 군 도입을 지원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국방 AX의 핵심은 데이터를 AI에 연결하는 것을 넘어 군 전문 지식과 의사결정 맥락까지 구조화하는 것”이라며 “Graphio를 통해 국방 온톨로지 기반 AI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을지연구소와 함께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정재원 KAIST 을지연구소장도 “민간 AI 기술이 군 운용 환경에 안착하려면 긴밀한 협력 창구가 필수‘라며 ’연구소의 국방 지식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모비젠과 국방 AI 실증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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