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5억 명 돌파…한국 사용 시간도 80%↑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17일, 오후 03:59

메타 스레드. (이미지=AFP)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메타는 텍스트 기반 소셜 플랫폼인 ‘스레드(Threads)’가 전 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MAU) 5억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추세다. 한국의 경우 앱 총 이용 시간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하며 이용자들의 플랫폼 활동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주제별로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국내에 새롭게 도입한다. 스포츠, 음악, 팬덤,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관심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대화가 이어지는 플랫폼 특성을 반영해, 이용자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더 쉽게 발견하고 관련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국내에서는 패션, 커피, 카페, 집밥, 전시회, 헬스, 음악 추천, 재테크, 야구 등 한국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다양한 주제의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원하는 커뮤니티에 가입해 멤버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입한 커뮤니티는 앱 좌측 상단 메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해당 페이지에 멤버로 표시되고 관련 주제 태그가 프로필에 자동으로 추가돼 이용자 간 연결성을 높인다. 아울러 커뮤니티별로 멤버 전용 커스텀 ‘좋아요’ 이모티콘이 적용돼 각 커뮤니티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스레드는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가 팬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공식 계정이 스레드에 합류해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게시물이나 답글에 좋아하는 노래의 일부분을 공유할 수 있는 음악 첨부 기능도 선보인 바 있다.

메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스레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사람들이 관심 있는 문화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더 쉽고 유의미하게 연결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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