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 연구개발(R&D) 연구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국제공동연구 성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논의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연구몰입 강화 및 성과제고를 위한 연구제도혁신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추진해 온 R&D 제도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확대되는 국제공동연구의 체계적 지원·관리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제도혁신 성과 및 향후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연구비 집행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혁신비 비목 신설, 간접비 사용 방식의 네거티브 전환, R&D 행정서식 90% 이상 간소화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과 연구기관 자체 시스템 간 정보연계 강화 방안도 공유됐다. 연구자가 같은 정보를 여러 시스템에 반복 입력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IRIS는 여러 정부 부처와 연구관리 전문기관마다 달랐던 R&D 행정 절차와 규정을 하나로 통합한 연구지원 시스템이다.
'국제공동연구 연구비 관리·IP 확보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 중간 결과도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국제협력을 통한 연구성과가 늘어나는 만큼 투명하면서도 유연한 연구비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봤다.
박 본부장은 "연구자가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도전적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R&D 제도혁신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R&D 협력이 본격화되는 현 시점에서 국제공동연구의 연구비 관리와 IP 확보 관련 제도의 사각지대를 신속히 정비해 대한민국 중심의 지식 자산이 안전하게 축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