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구글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스 MSSP 선정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19일, 오전 08:20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구글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스 공식 관리형 보안 서비스 사업자(MSSP)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MSSP는 고객사의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24시간 365일 통합 운영·관제까지 보안 전반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전문 사업자를 의미한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재그디시 마하파트라(Jagdish Mahapatra)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보안 영업 총괄(왼쪽)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베스핀글로벌)
최근 AI 기술 발전과 함께 보안 위협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공격자가 AI를 활용해 취약점을 빠르게 탐색하고 공격하는 사례가 늘면서, 기업 보안팀이 기존 방식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반 위협 탐지와 대응을 지원하는 통합 보안 운영 수요도 커지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선정을 통해 AI 기반 보안운영센터(AI-SOC)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회사는 구글 클라우드 프리미어 공동 판매 및 서비스 파트너로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베스핀글로벌은 구글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동시에 자체 개발한 에이전틱 기술을 SOC 전문 에이전트 ‘헬프나우 AI SOC’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위협 탐지, 분석, 대응 전 과정을 지능적으로 자동화하는 차세대 AI-SOC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헬프나우 AI SOC는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자동화된 이벤트 분석 기술로 오탐률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사전 정의된 대응 플레이북과 AI의 맥락 판단을 결합해 인시던트 발생 시 즉각적인 자동 대응을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를 통해 기존 인력 중심 보안관제 체계보다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안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운영 효율화 효과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단순 보안 솔루션 도입을 넘어 AI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보안을 아우르는 통합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AI 도입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 주권 확보, 규제 대응, AI 모델 운영에 따른 신규 보안 위협 관리까지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강진하 베스핀글로벌 SecOps 실장은 “구글 시큐리티 오퍼레이션스 MSSP 선정은 베스핀글로벌의 AI 에이전트 기술과 클라우드 보안 운영 역량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시대를 맞아 보안과 거버넌스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금, 고객의 든든한 보안 동반자로서 최고 수준의 AI-SOC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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