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28일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소행성의 날'을 기념해 천체투영관에서 특별 토크콘서트 '우주가 말을 걸 때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6.06.19/뉴스1(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28일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소행성의 날'을 기념해 천체투영관에서 특별 토크콘서트 '우주가 말을 걸 때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 소행성의 날은 매년 6월30일이다. 소행성 충돌 위험과 과학적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소행성이 인류에게 던지는 질문을 함께 생각하고, 지구와 인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과학자들의 연구 현장을 국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 주제는 '우주와 당신을 잇는 첫 번째 이야기, 소행성'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에서 소행성 탐색과 행성 방위 연구를 수행하는 김명진 박사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 소행성 탐사선 자료를 활용해 연구 중인 진선호 박사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공룡 멸종을 일으킨 소행성 충돌, 지구 접근 소행성 발견 방식, 우리나라의 소행성 충돌 대비, 우주망원경과 탐사선을 활용한 소행성 연구 등을 다룬다.
소행성 충돌은 먼 우주의 사건이 아니라 지구 방위 기술과 연결되는 과학 현안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우주위험 연구를 쉽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소행성 박사의 대 공룡 사과문 발표'라는 이색 프로그램을 통해 소행성과 공룡 멸종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관객 즉문즉답과 혜성의 특징을 직접 확인하는 사이언스 쇼, 돔 영상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풀돔 영화 '인커밍!'(Incoming!) 특별 상영회도 열린다.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아카데미가 제작한 이 영화는 소행성과 혜성이 지구와 달에 남긴 충돌 흔적, 탐사선이 밝혀낸 소천체의 비밀 등을 소개한다.
토크콘서트는 9세 이상 관람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연간회원은 20% 할인된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 게시되는 예매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특별 상영회는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천체투영관에서 선착순 현장 예약으로 무료 운영된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