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로보틱스는 AICU와 돌봄로봇과 뇌진단 AI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욱진 영현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황은아 AICU 대표(왼쪽)가 돌봄로봇과 뇌진단 AI 기술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현로보틱스)
AICU의 뇌진단 AI는 의료 빅데이터와 비전 AI 딥러닝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검사기관을 직접 찾지 않아도 픽셀 단위의 정밀 분석을 통해 미세한 변화를 포착하고, 뇌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영현로보틱스의 돌봄로봇은 일상 대화, 복약 관리, 낙상 감지 등 생활 밀착형 돌봄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AICU의 뇌진단 AI를 결합하면 인지 저하와 뇌질환을 조기에 선별하고 예방적으로 관리하는 의료적 기능까지 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돌봄로봇이 어르신 건강 변화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헬스케어 로봇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정과 요양시설에서 로봇이 매일 이용자 뇌 건강 변화를 살피는 모델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동 기술 개발과 실증을 거쳐 제품 상용화와 국내외 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한다. 돌봄과 의료 AI를 결합한 새로운 로봇 서비스 모델을 대구에서 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욱진 영현로보틱스 대표는 “돌봄로봇이 어르신 곁을 지키며 말동무가 되고 낙상을 살피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뇌 건강까지 매일 들여다보는 동반자가 된다”며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헬스케어 로봇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은아 AICU 대표는 “뇌진단 AI 기술이 영현로보틱스 돌봄로봇을 만나 일상 곁으로 들어가게 됐다”며 “병원이 아닌 집에서, 어렵지 않게, 미리 살피는 것. 두 전문 기업이 대등하게 힘을 모아 뇌질환 조기 대응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