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게임즈 본사/뉴스1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최대 주주가 카카오(035720)에서 일본 라인야후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바뀌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주식매매 계약에 따라 자사 최대 주주가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 유한회사로 변경됐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 이행 이후 LAAA 인베스트먼트의 카카오게임즈 지분율은 33.43%다.
LAAA 인베스트먼트의 최대 주주는 페트리코 제6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다. 이 회사의 최대 출자자는 '라인'을 운영하는 LY 주식회사다.
앞서 라인야후 측은 LAAA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2400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6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참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유상증자 및 CB 발행 납입 절차도 마쳤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카카오의 카카오게임즈 지분율은 37.93%에서 14.68%로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신규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약 3000억 원의 자금과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태환 라인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을 논의한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