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실무 인재 양성"…SKT, AX 교육과정 '알레프' 운영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21일, 오전 10:00

포스터 이미지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017670)이 AI 전환 시대에 필요한 보안·네트워크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코리아IT아카데미와 함께 고용노동부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AI 보안·네트워크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ALEPH'(알레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ALEPH는 교육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실무형 AX 교육 프로그램이다. AI가 기업의 보안·네트워크 운영 환경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기업 인프라 운영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LEPH는 'AI Literacy Engine for Plasticity & Hardiness'의 약어로 'AI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문제를 끝까지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는 뜻이다.

ALEPH는 대전, 대구, 부산에서 오는 8월부터 내년 11월까지 평일에 대면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보안 정책 설계, 기업 인프라 구축, 이상 징후 분석, 침해 대응 등 실제 기업 환경에 가까운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ALEPH 참여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1960만 원 상당의 교육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요건 충족 시 훈련수당도 월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과정은 단순 이론이나 자격증 취득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무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 구축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가상의 기업 네트워크 환경을 직접 설계·구축하고 보안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과정을 거치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결과물을 만들게 된다.

SK텔레콤은 AI 네트워크와 보안 분야에서 축적한 현업 사례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고 현직자 참여형 멘토링과 프로젝트 리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고 AI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접수는 오는 8월 10일까지이며 교육 신청 및 상세 커리큘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구영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은 "AI가 기업의 핵심 영역으로 확산되면서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ALEPH를 통해 AI 보안·네트워크 분야의 AX 실무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산업 현장의 AI 전환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뉴딜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디지털·신기술 분야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직업훈련 사업이다. 기업이 직접 교육 과정 설계와 운영에 참여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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