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만화는 리디’ 캠페인에 만화 월매출 역대 최고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2일, 오전 10:12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콘텐츠 플랫폼 리디가 만화 팬덤을 겨냥한 캠페인 효과로 만화 카테고리 월 매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만화는 리디 캠페인 광고(사진=리디)
리디는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한 ‘만화는 리디’ 캠페인을 통해 만화 카테고리 월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만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85% 증가했다. 유료 구매 고객 수도 약 25% 늘었다.

리디는 캠페인 기간 홍대 등 주요 거점에서 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화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번 캠페인은 만화 팬덤의 소비 특성인 소장, 정주행, 미디어믹스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작품을 오래 간직하고 반복 감상하려는 소장 수요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리디에 따르면 대여 옵션이 제공되는 작품에서도 소장 구매 비중이 대여보다 5∼6배 높게 나타났다. 전권을 한 번에 구매해 몰입감 있게 감상하는 정주행 수요도 두드러졌다.

캠페인 기간 판매액 상위 10개 작품은 모두 세트 상품으로 집계됐다. 주요 작품별로는 ‘헌터X헌터 신장판’ 판매액이 전월 대비 약 2700% 증가했다. ‘데스노트’는 약 1600%, ‘강철의 연금술사 완전판’은 약 1200%, ‘장송의 프리렌’은 약 1100% 늘었다.

애니메이션과 원작 만화를 함께 즐기는 미디어믹스 소비 경향도 확인됐다.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작품 세계관을 접한 팬들이 원작 만화로 유입되는 흐름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게 리디 측 설명이다.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주목받은 ‘황천의 츠가이’와 ‘고깔모자의 아틀리에’는 원작 매출이 전월 대비 각각 약 2800%, 약 1700% 증가했다.

리디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화를 깊이 있게 향유하고 소장하려는 팬덤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리디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콘텐츠를 깊이 있게 향유하고 소장하려는 만화 팬덤의 강력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원하는 지식재산권(IP)을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해 독보적인 IP 경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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