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1학기 성료…6개 대학 182명 학생 참여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22일, 오전 10:41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한양대학교 성과공유회 현장 (카카오 제공)

카카오(035720)의 기업 재단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19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의 2026학년도 1학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1학기에는 총 6개 대학 182명의 학생이 참여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42개의 '돕는 기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사회혁신조직과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을 만드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수업이다.

전공 학점으로 인정되는 대학 정규 수업으로, 202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9개 대학에서 4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두 학기에 걸쳐 총 202명의 대학생이 총 40개의 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올해 1학기 과정은 단국대·서강대·이화여대·연세대·한양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6개 대학에서 1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사회혁신조직 12곳과 카카오 현직 멘토 45명도 함께했다.

학생들은 지역 소멸, 마음 건강, 기후 위기, 사회적 포용 4가지 주제 아래 각 분야의 사회혁신조직과 협업해 총 42개의 '돕는 기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각 대학별 수업 종료 일정에 맞춰 성과공유회를 열고 프로젝트 발표와 우수작 시상을 진행했다. 또 기술의 사회적 가치와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이주민 학부모를 위한 AI 학교 알림장 앱 '나란히' △데이터 기반 폐어망 업사이클링 주기 관리 시스템 '넷로그' △2030 여성 소비·감정 기록 앱 '오구오구' 등이 선정됐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4월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대학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2학기에는 교육부 AI 기본교육과정 사업에 선정된 대학 5곳을 포함해 13개 대학에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운영한다.

이로써 올해 운영 대학은 총 19곳으로 늘어나며, 더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이 사회혁신조직과 함께 현장을 탐색하며 실제 현장에서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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