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교통, 안전 등 도시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실제 도시 공간에서 실증하기 위한 국가 핵심사업이다. AI 인프라, 도시 데이터, 규제특례 등을 갖춘 시범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공모를 통해 충청권 1개소와 강원권 1개소 등 총 2개소를 선정했다.
오케스트로, 국토부 ‘AI 특화 시범도시’ 천안·아산 컨소시엄 대표 기업 (사진=오케스트로)
천안·아산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약 610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양 도시가 공동 운영 중인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AI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도시 데이터와 AI 인프라를 활용해 재난, 교통, 행정, 에너지 등 도시 운영 전반을 지능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에서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통합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국산 GPU·NPU 기반 AI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공공과 민간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아산 컨소시엄에는 오케스트로를 대표 기업으로 업스테이지, 노타, 클로봇, 한전KDN, KAIST 모빌리티 AX연구소, 충남콘텐츠진흥원 등 산·학·연·관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AI 인프라부터 파운데이션 모델, 엣지 AI, 도시 데이터, 디지털 트윈, 피지컬 AI, 에너지, 모빌리티까지 AI 도시 구현에 필요한 밸류체인 전 영역을 아우른다. 올해부터 선제 대응형 통합재난관리, 교통 흐름 최적화, 지능형 에너지 통합관리, AI 기반 민원 대응 등 시민 체감형 AI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실증할 계획이다.
천안·아산은 두 도시가 공유하는 1178㎢ 규모의 공동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파악하고 대응하는 초광역 AI 도시 운영 모델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K-AI 시티의 핵심은 도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AI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라며 “오케스트로는 소버린 AI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통합 운영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천안·아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AI 시티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