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032640)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위해 사내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은 노환과 장애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경남서부보훈지청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가구에 각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천원의 사랑은 2019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선택해 급여 공제 방식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3억 15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번 지원 대상자 5명은 모두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일부는 치매 증상으로 일상적인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참전유공자는 전쟁 당시 전투 과정에서 청각장애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전유공자 중 한 명은 1952년 입대해 육군 제9사단 소속으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한 경험을 전했다.
그는 치매로 대부분의 기억이 흐릿해진 상황에서도 당시 전투 상황만큼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적과의 교전이 불과 수십 미터 앞에서 이뤄졌던 긴박한 순간과 전우들의 희생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한 강우신 경남공공·기업고객팀 책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이어져 참전유공자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천원의 사랑'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에도 천원의 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난치병 투병 장애 아동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력해 선천성 시각장애인 부부에 500만 원을 전달했다.
minju@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