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이용자가 고른 이색 모임 연다…첫 주자는 ‘하늘멍모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3일, 오전 09:43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용자 투표로 선정된 이색 모임을 실제 오프라인 행사로 연다.

당근 이색 모임 프로젝트 ‘이래도 안모임?’(사진=당근)
당근은 이용자 투표로 뽑힌 모임을 실제로 운영하는 이색 모임 프로젝트 ‘이래도 안모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경도모임, 감튀모임 등 다양한 이색 모임이 새로운 오프라인 문화로 자리 잡는 흐름에 맞춰 마련됐다.

당근은 앱 내 투표를 통해 1위로 선정된 모임을 실제 오프라인 모임으로 구현하고,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특별 모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모임은 ‘하늘멍모임’이다. 하늘멍모임은 하늘을 바라보며 잠시 일상을 환기하고 여유를 즐기는 모임이다.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당근 이용자 투표에서 최종 1위로 선정됐다. 투표 후보에는 하늘멍모임을 비롯해 ‘그때 그시절 방방모임’, ‘고당도 수박 소분모임’, ‘랜덤 물총모임’, ‘익명 편지 교환모임’ 등 총 5개 모임이 올랐다.

하늘멍모임은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하늘멍모임은 오는 8월 7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구름 관찰’과 ‘자유 하늘멍 타임’ 등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당근 공식 하늘멍모임에 가입한 뒤 게시글로 참여 사연을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이 선정된다.

당근은 이와 함께 CJ올리브영과 함께하는 ‘엄꾸모임’, 영화 ‘호프’와 함께하는 ‘스포금지모임’ 등 이용자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특별 모임도 마련했다.

각 모임과 연계된 참여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당근 앱 내 ‘이래도 안모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최근 당근모임에서는 운동이나 취미를 넘어 새로운 경험을 함께 즐기는 이색 모임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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