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I·로봇산업협회, 배석태 상근부회장 선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3일, 오전 09:40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신임 상근부회장에 배석태 동명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배석태 동명대 교수를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배석태 한국AI·로봇산업협회 신임 상근부회장 (사진=한국AI·로봇산업협회)
배 신임 상근부회장은 1995년부터 동명대 교수로 재직하며 학장, 처장, 대외협력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국내 최초로 항만물류 단과대학을 신설해 AI 기반 물류 자동화와 스마트 항만 분야 학술 활동을 이끌어 왔으며, 관련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스마트 항만·물류 로봇, 휴머노이드 산업, 제조 AI 확산에 기여했다.

그는 2021년부터 3년간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인 한국폴리텍7대학 권역 학장을 맡아 부산·울산·경남 지역 7개 캠퍼스를 총괄했다. 재임 기간 LG유플러스,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로보틱스 등 로봇 관련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추진했다. DN솔루션즈, 쿠팡과 계약학과 체결을 이끌며 인재 양성 기반도 확대했다.

배 신임 상근부회장은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혁신인재양성 분과위원장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협회는 배 신임 부회장이 산학협력 역량과 미래 인재 양성 경험,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국회·기업·연구기관·대학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올해 2월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 체제 출범 이후 로봇 시스템통합(SI) 기업 협력 기반 확대, 로보컵 대회 운영 등 국내외 시장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협회에는 삼성전자, 현대로템, 두산로보틱스, LG전자, LIG D&A, 포스코DX 등 주요 기업을 포함해 400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배 신임 상근부회장은 “로봇산업의 글로벌 황금기가 도래하는 골든타임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로봇 산업에 종사하는 대다수 기업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 지원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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