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과학 전시 확대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23일, 오후 02:35

국립과천과학관의 이동형 과학전시물 '싸이팝'(Sci-POP) 운영 모습.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이 이동형 과학전시물 '싸이팝'(Sci-POP) 무상임대 사업을 과학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국립과천과학관은 중소과학관, 학교, 공공기관, 지역 과학축제 등을 대상으로 싸이팝 무상임대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과학관 방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다문화청소년, 보호소년, 인구감소지역 학생 등 과학 문화 취약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서울맹학교(교육부), 국립청소년우주센터(성평등가족부), 안양소년원(법무부), 나눔과비움(민간) 등 기관과 협력한다.

싸이팝은 국립과천과학관이 개발한 이동형 과학 체험 콘텐츠로, 물리, 화학, 수학, 생명과학 등 생활 속 다양한 과학 원리를 주제로 한 90종의 전시물로 구성됐다.

각 기관은 6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싸이팝을 활용한 과학 체험 기회를 취약계층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신재식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직무대리는 "과학문화는 모든 국민이 함께 누려야 할 공공자산"이라며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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