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에이엑스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피지컬 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전략 포럼’에 앞서 블레이즈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피어(347700)에이엑스는 2008년 설립된 기업으로, ‘우경정보기술’에서 ‘스피어에이엑스’로 사명을 바꿨다. 본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알파시티에 있다.
스티븐 파탁 블레이즈 CRO와 스피어에이엑스 박윤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피지컬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조찬 포럼에 앞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스피어에이엑스
AI 반도체부터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연결되는 피지컬 AI 밸류체인 구축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양사는 블레이즈의 AI 추론용 반도체 플랫폼과 스피어에이엑스의 비전 AI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산업안전, 보안, 로봇,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최근 피지컬 AI가 제조와 물류, 로봇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면서 고성능 AI 반도체와 실시간 영상 분석 기술을 결합한 엣지 AI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협력이 한미 기술 협력 확대는 물론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향후 한국 내 AI 반도체 기반 제품 개발과 생산 체계 구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정부의 AI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첨단 제조업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박윤하 스피어에이엑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AI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상용 제품을 한국에서 개발·생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이 글로벌 엣지 AI 시장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디나카르 무나가라 블레이즈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첨단 기술 역량과 빠른 시장 적용 능력을 동시에 갖춘 전략적 시장”이라며 “스피어에이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블레이즈는 AI 추론 전용 프로세서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AI 반도체 기업으로, 스마트시티와 산업 자동화, 물류, 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