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왜곡 문제 개선"…NC AI, 바르코 3D 2.0 개발 완료

IT/과학

뉴스1,

2026년 6월 24일, 오전 09:33

바르코 3D 2.0(NC AI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6.24 © 뉴스1

엔씨(036570)의 인공지능(AI) 자회사 NC AI가 이미지·텍스트에 기반해 고품질 3D 에셋(콘텐츠 요소)을 생산하는 '바르코 3D'의 차세대 모델을 개발했다.

NC AI는 '바르코 3D 2.0' 개발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3D 생성 AI 모델의 가장 큰 한계로 꼽혔던 '원본 형상 왜곡' 문제를 개선했다.

기존 AI 모델은 출력값이 원본 이미지와 다르게 변형되거나 세부 구조가 무너지는 한계점이 있었다.

바르코3D 2.0은 원본 이미지의 형상과 전체 비율을 충실히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NC AI 관계자는 "캐릭터나 건축물 등 복잡한 구조물을 정밀하게 구현해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3D 생성 AI 모델인 '훈위안', '메시', '트리포'와 비교한 결과, 바르코 3D 2.0은 형상 유지력과 세부 디테일, 텍스처 품질 전반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바르코 3D는 물성 정보와 결합 가능한 디지털 객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약 4주에 걸쳐 제작하던 3D 에셋을 최대 3분 만에 생성한다. NC AI는 이 모델을 내 독자 기술로 구축했다.

바르코 3D 2.0은 오는 7월 바르코 3D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적용한다. 기존 이용자들은 별도 추가 절차 없이 신형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독자 AI 기술 기반으로 데이터 보안과 AI 기술 자립을 확보하고,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시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NC AI는 최근 최근 아시아 주요국 정책 결정자들에게 산업 맞춤형 AI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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