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창작재단, K팝 히트 작곡가 3인 창작 노하우 강연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5일, 오전 10:23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창작재단이 예비 음악 창작자를 대상으로 K팝 현업 작곡가들의 창작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을 연다.

카카오창작재단, K팝 히트 작곡가 3인 창작 노하우 강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국내 문화 콘텐츠 창작자 지원 재단인 카카오창작재단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음악 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제19회 그로우업 톡앤톡’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로우업 톡앤톡은 콘텐츠 창작자의 실무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마련한 무료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음악 분야 예비 창작자는 물론 문화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이 창작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는 K팝 주요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3인이 릴레이 강연에 나선다. 청하, 스테이씨, 트와이스, 태양 등의 곡을 작업한 작곡가 전군, 여자친구와 제로베이스원, 청하, 에일리 등의 곡에 참여한 작곡가 이기, 케이윌과 씨스타 등의 곡을 만들고 다수 드라마 음악감독을 맡은 작곡가 허성진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첫 번째 세션은 작곡가 전군이 맡는다. 전군은 청하의 ‘롤러코스터’와 ‘벌써 12시’, 스테이씨의 ‘ASAP’과 ‘RUN2U’, 트와이스의 ‘FANCY’, 태양의 ‘I Need A Girl’ 등을 작업했다. 그는 K팝 대형 기획사와의 협업 경험과 곡 제작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는 작곡가 이기가 나선다. 이기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오늘부터 우리는’, ‘너 그리고 나’, ‘유리구슬’을 비롯해 제로베이스원의 ‘In Bloom’, 청하의 ‘Why Don’t You Know‘, 에일리의 ’Heaven‘ 등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아이돌 팝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창작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마지막 세션은 작곡가 허성진이 진행한다. 허성진은 케이윌의 ’말해! 뭐해?‘, 펀치의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유성은의 ’Be OK‘, 씨스타의 ’Crying‘ 등을 작곡했다. 또 JTBC ’굿보이‘, tvN ’세이렌‘, tvN ’성스러운 아이돌‘ 등 여러 드라마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허성진은 대중음악과 드라마 음악을 아우르는 작업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카오창작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국내 K팝 신을 실제로 이끌어 온 작곡가들이 직접 창작의 현장을 들려주는 자리”라며 “음악을 꿈꾸는 예비 창작자들에게 귀한 배움과 용기가 될 것”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강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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