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4대 과기원과 청소년 AI 창업가 키운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전 09:12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그룹이 비수도권 청소년 인공지능(AI) 창업가 발굴을 위해 국내 4대 과학기술원과 손잡았다.

25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성혜(왼쪽부터) KAIST 영재교육센터장, 김종원 GIST 꿈꾸는아이 AX교육훈련센터장, 김영덕 카카오 AI 돛 센터장, 석창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장, 백충기 UNIST 슈퍼컴퓨팅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카카오)
25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성혜(왼쪽부터) KAIST 영재교육센터장, 김종원 GIST 꿈꾸는아이 AX교육훈련센터장, 김영덕 카카오 AI 돛 센터장, 석창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장, 백충기 UNIST 슈퍼컴퓨팅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카카오)
26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035720)의 지역 AI 인재 및 기업 육성 추진 기구인 ‘카카오 AI 돛’은 전날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KAIST, GIST, DGIST, UNIST와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창업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초·중·고교 단계의 과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는 지난 3월 4대 과기원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 후속 사업으로, 청소년 AI 창업가 육성을 위한 실질적 사업의 첫 단계다.

협약식에는 김영덕 카카오 AI 돛 센터장과 이성혜 KAIST 영재교육센터장, 김종원 GIST 꿈꾸는아이 AX교육훈련센터장, 석창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장, 백충기 UNIST 슈퍼컴퓨팅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선임된 김영덕 센터장은 G마켓 창업,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대표, 롯데벤처스 등을 거친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전문가다.

카카오는 각 과기원이 보유한 전문 교육 역량과 카카오의 인프라, 현장 경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청소년 AI 인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영재들이 AI 교육 환경을 접하고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영덕 카카오 AI 돛 센터장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해 온 4대 과기원과 함께 지역 영재들에게 AI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10대 AI 창업가들을 조기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앞으로 카카오 AI 돛을 중심으로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4대 과기원과 함께 지역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대학생과 연구원의 AI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 특화 산업 현안을 해결하는 AI 전환 기반 창업 모델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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