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녹스, '유로바이크 2026'서 최신 콘셉트 모터 공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후 03:59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차세대 전기자전거용 통합 기술을 개발하는 브랜드 애비녹스(Avinox)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자전거·e-모빌리티·혁신 산업 박람회 ‘유로바이크 2026(Eurobike 2026)’에서 최신 콘셉트 모터인 Avinox MG Concept를 공개했다.

애비녹스는 유로바이크에 독립 전시자로 참가해 현장 부스에서 19개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Avinox M2S와 M2 모터가 탑재된 최신 전기자전거 모델을 선보였다. 애비녹스는 현재 전 세계 60개 이상의 OEM 자전거 브랜드 파트너를 확보하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자료=애비녹스)
(자료=애비녹스)
페르디난드 울프(Ferdinand Wolf) 애비녹스 제품 경험 디렉터는 “지난 4월 Avinox M2S와 M2를 공개한 지 세 달도 채 되지 않아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며 “애비녹스는 업계를 대표하는 5개 파트너 브랜드와 협력해 전기자전거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MG Concept 모터는 캐니언(Canyon), 코멘샬(Commencal), 포비든(Forbidden), 몬드래커(Mondraker) 등 주요 자전거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애비녹스의 첫 콘셉트 제품이다.



주요 특징으로 끊김 없는 동력 전달과 0.1초 미만의 변속 시간을 지원한다. 타는 사람은 한 번에 한 단씩 또는 여러 단을 동시에 변속할 수도 있다. 가령 수동 변속, 케이던스 기반 자동 모드, AI+ 자동 모드 등 다양한 변속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유지 보수 부담도 낮췄다. 내부 변속기 유닛은 제품 수명 주기 동안 별도의 유지 보수가 필요하지 않다. 다양한 전기자전거 유형에 적용 가능한 소형·경량 플랫폼도 탑재했다.

또 총 하중이 150kg을 초과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고,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모터 잠금 기능을 지원해 도난 방지 성능을 강화했다.

이 밖에 애비녹스는 Avinox Smoothshift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드라이브 유닛이 변속 신호를 감지해 페달링 없이도 카세트 변속이 부드럽게 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애비녹스는 라이드 앱의 신규 기능인 ‘스마트 심박수 제어 시스템’으로 사용자 중심 기술 혁신 노력을 인정 받아 ‘유로바이크 어워드 2026’를 수상했다. 탑승자의 심박수에 따라 애비녹스 전기자전거의 페달 지원(어시스트) 수준을 자동으로 조절해, 사용자가 설정한 심박수 구간을 유지하도록 돕는 부분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페르디난드 울프 디렉터는 “이번 수상은 더 나은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애비녹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사이클링 산업에서 기술 혁신이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