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지역 미디어 역할 키운다”…국회서 30일 정책 해법 모색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8일, 오전 11:0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역 미디어의 핵심 인프라인 케이블TV와 지역채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정책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김현 국회의원실은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5극 3특 시대, 지역채널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와 국회가 추진 중인 초광역 메가시티(5극)와 특별자치도(3특) 중심의 지역 분권 정책에 맞춰 지역 미디어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블TV “지역 미디어 역할 키운다”…국회서 30일 정책 해법 모색
참석자들은 수도권 중심으로 재편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케이블TV가 수행해 온 지역 여론 형성, 생활정보 제공, 지역 공동체 연결 등 공적 기능을 점검하고, 지역 균형발전 시대에 걸맞은 지역채널의 역할과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김연식 경북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황경호 경남대 자유전공학부 교수가 ‘SO 지역채널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지역 미디어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발표한다.

두 연구자는 서경방송과 JCN울산중앙방송 등 지역 SO의 방송 프로그램과 뉴스 콘텐츠를 분석하고, 지역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기여 효과를 검증한 결과를 소개한다. 이를 토대로 지역채널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지원 방안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유경한 전북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5극 3특 시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미디어 생태계 조성과 SO의 지역사회 역할 재정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SO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 공익 플랫폼으로서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종합토론은 주정민 전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김종하 한라대 교수, 안차수 경남대 교수, 이승현 동서울대 교수, 곽재균 서경방송 이사, 강동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채널의 공적 역할 강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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