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즈모 포켓 4P 브이로그···원격으로도 작업 '척척'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6월 29일, 오후 09:01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초소형 짐벌 카메라의 ‘끝판왕’이 등장했다. 고화질 영상과 사진 촬영은 물론 브이로그(VLOG) 제작부터 실시간 유튜브 중계까지 혼자서도 수행할 수 있어, 카메라 장비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제품으로 주목된다.

DJI가 29일 오즈모 포켓 4P 브이로그를 공식 론칭했다. 손안에 들어오는 초소형 폼팩터를 유지하면서도 전문 영상 장비에 준하는 촬영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스탠다드 모델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액세서리를 추가해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박스부터 세심한 배려···다양한 액세서리 갖춰

이번 제품은 액세서리 구성이 강화된 만큼 패키지 크기도 기존 대비 약 1.3배 커졌다. 포장은 비닐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구성품 역시 실용성을 강조했다. 본체 수납용 케이스를 비롯해 액세서리 전용 파우치가 제공되며, 조이스틱 형태의 원격 조종기, 부착형 조명(필라이트), 배터리 핸들, 소형 마이크, 삼각대 등이 포함된다. 혼자서도 고품질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성이다.

다양한 액세서리가 제공돼 각종 영상 촬영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다양한 액세서리가 제공돼 각종 영상 촬영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핵심 구성품 ‘프레임탭’ 눈길

특히 ‘프레임탭(FrameTap)’이라 불리는 탈착식 무선 리모컨이 핵심 액세서리로 꼽힌다. 이 장치는 카메라와 연동되는 독립형 디바이스로,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실시간 화면 확인과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소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촬영 화면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줌 조작이나 필터 적용 등 다양한 설정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영상=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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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형 모델의 강점인 피사체 추적 기능도 강화해 사용할 수 있다. 얼굴을 인식하면 초록색 박스로 표시되고, 피사체가 이동해도 카메라가 자동으로 따라가며 구도를 유지한다. 원격 조작 기능이 결합되면서 촬영 중 별도의 구도 재조정 없이도 안정적인 영상 확보가 가능하다. 영상 촬영 중간 과정에서 움직일때 구도를 재조정할 필요도 사라진 셈이다.

(영상=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영상=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러한 기능은 1인 촬영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다. 브이로그는 물론 인터뷰, 제품 리뷰, 가족 모임 촬영 등 촬영자 본인이 화면에 등장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영상 연출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스마트폰과 짐벌, 블루투스 리모컨 등을 조합해야 했다면, 이제는 별도의 장비 없이도 ‘카메라 감독이 있는 것과 같은’ 촬영이 가능해진 셈이다.

삼각대와 프레임탭을 함께 활용하면 고정 촬영 환경에서도 유연한 구도 제어가 가능하다. 자동 트래킹과 원격 제어 기능을 결합해 브이로그, 인터뷰,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높은 활용도를 기대할 수 있다.

(영상=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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