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로앤컴퍼니, 하나금융티아이와 법률 분야 전자문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정범(왼쪽부터) 카카오 지갑트라이브 리더,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 박용해 하나금융티아이 본부장이 지난 10일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로앤컴퍼니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정범 카카오 지갑트라이브 리더,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 박용해 하나금융티아이 본부장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 문서의 안전한 유통과 보관 체계를 구축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법률 서비스 환경을 함께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6년 국민 체감 모바일 전자증명 확산사업’ 추진을 계기로 마련됐다. 카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공공·금융·민간 480여개 기관에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자격으로 사업 주관사로 선정된 로앤컴퍼니와 협력한다. 하나금융티아이는 공인전자문서센터 운영사로 참여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 전자문서 송수신 채널을 제공한다. 로앤컴퍼니의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에서 변호사가 작성한 문서는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통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관련 문서는 하나금융티아이의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다.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문서 서비스 활용 범위를 공공·금융·민간 영역에서 법률 분야로 넓히게 됐다.
이정범 카카오 지갑트라이브 리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전자문서 서비스의 활용 영역을 법률 분야까지 본격 확대하게 됐다”며 “법률 문서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전자문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는 “공인전자문서중계 및 센터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디지털 법률 문서 혁신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편리한 서비스 구축을 통해 의뢰인과 변호사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해 하나금융티아이 본부장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공인전자문서센터로서 내재화된 역량을 집중해 디지털 법률 문서의 보관·유통 과정에 필요한 신뢰성과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며 “이번 서비스 구축을 계기로 전자문서가 보다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