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2026 KS-SQI 2관왕…AI·품질 고도화 결실

IT/과학

뉴스1,

2026년 7월 02일, 오전 10:11

SK브로드밴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초고속인터넷 부문 12년 연속, IPTV 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지속적인 품질 고도화 노력에 힘입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초고속인터넷과 IPTV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초고속인터넷 부문 12년 연속, IPTV 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S-SQI는 산업별 서비스 품질을 결정하는 전문성·진정성·친절성·이용 편리성 등 다양한 서비스 항목을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다. 이번 성과는 SK브로드밴드가 그동안 지속해 온 품질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일 올인원 구독 상품인 'B tv+ max'를 출시하며 미디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B tv+ max'는 255개의 실시간 채널뿐만 아니라 지상파 3사의 모든 콘텐츠를 비롯해 종편 4사·케이블·영화·키즈·애니·다큐 등 IPTV 업계 최고 수준인 30만 편 이상의 국내외 주요 콘텐츠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품질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AI 활용, 4K 스트리밍, 고사양 게임 등 대용량 콘텐츠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기가 와이파이7' 공유기를 선보였다. 이는 기존 와이파이6 대비 2배 빠른 최대 2.88Gbps의 무선 속도를 지원하며, 멀티 링크 기술을 더해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해도 끊김 없는 무선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서비스 품질을 통합 관리하는 'CEI'(Customer Experience Index, 고객경험지표)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방송 설비 장비부터 네트워크, 고객이 직접 사용하는 리모컨과 와이파이 기기까지 각 구간의 장비 및 단말 품질 성능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성능 저하가 감지되면 즉시 문제가 되는 구간을 파악, 고객이 A/S를 문의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품질 개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미디어 에이전트 'B tv 에이닷'을 통해 AI가 고객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연관 콘텐츠를 추천하도록 해 시청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 12월 기준 'B tv 에이닷'의 누적 이용 건수는 1억 건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초 대비 월간 사용자 수(MAU)는 2배, 대화 건수는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고객 상담 영역에도 AI 기술을 적극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확대했다. 가입부터 A/S까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AI 챗봇은 UI/UX 개선과 맞춤형(커스터마이징) 고도화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요금, 설치, 이사, A/S 등 주요 상담 시나리오를 확대하면서 전체 고객 문의의 약 93%를 셀프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영아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앞으로도 AI 기반의 품질 향상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017670)은 KS-SQI 조사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오르며 27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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