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수도권 AI중심대학 8곳 더 뽑는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02일, 오후 05:11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정부가 비수도권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가운데 8개교를 인공지능(AI)중심대학으로 추가 전환한다. 지역 산업과 대학을 연계해 비수도권 AI 청년 인재 양성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비수도권 SW중심대학 중 8개교를 AI중심대학으로 전환하기 위한 추가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고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이번 공고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주도 국가 AI 대전환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에 특화된 AI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비수도권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인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지역을 뜻한다.

과기정통부는 상반기에 선정한 AI중심대학의 모범 사례를 반영하고, 비수도권 대학이 추진해야 할 요건을 일부 보완했다. 선정 대학은 기존 4대 핵심 추진과제에 더해 지역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AI 청년인재의 취업·창업 활성화를 지원해야 한다.

AI중심대학의 4대 핵심 추진과제는 △대학의 AI 교육혁신 및 제도개선 △AI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특화 교육과정 운영 △특화산업 AI 전환(AX) 지원 및 AI 창업 활성화 △AI 가치 확산의 핵심 거점 역할 강화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지역 인재가 지역 산업 AX를 선도하는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별 실습 중심 교육체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대학은 실습용 AI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대학 안팎의 데이터를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AI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 AI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하고, 국가 AI 대전환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추진계획과 공고 세부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IITP 본원 1층 가람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