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미니콘테스트’ 모집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08일, 오전 09:24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004170)I&C)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나선다. 사업 초기 단계의 창업·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오는 2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미니콘테스트’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신세계I&C)
(사진=신세계I&C)
미니콘테스트는 환경, 사회 등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니콘테스트를 통해 총 46개 기업을 발굴했다. 누적 사업화 지원금은 약 7억원이다.

올해는 사업 초기 단계의 혁신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기존에는 기업 형태와 관계없이 사회적경제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창업기업 또는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사회적 가치와 기술 혁신을 함께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AI 기반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원 규모도 확대했다. 올해는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해 총 9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난해 5개 기업, 총 6000만원에서 늘어난 규모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심사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천 역량, 기업 역량, 비즈니스 모델의 적합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고용노동부 사회적가치지표(SVI) ‘양호’ 등급 이상 기업에도 가점이 주어진다.

지난해 미니콘테스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폐섬유 재가공 기업 엘씨벤처스의 최지수 대표는 “사업화 지원을 바탕으로 시제품 개발부터 완제품 출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와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 기회까지 이어졌다”며 “사업 초기 단계에서 성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 사회공헌 담당자는 “미니콘테스트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천해 온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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