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창립 10주년 기념 도서 ‘독서라는 사건’ 출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09일, 오전 08:32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밀리의서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독서 데이터를 집대성한 도서 ‘독서라는 사건’을 출간하고, 10주년 기념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kt밀리의서재)
(사진=kt밀리의서재)
이번에 출간된 독서라는 사건은 밀리의서재가 10년간 축적한 1000만 회원의 독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매년 하락하는 독서율 통계 너머에 숨겨진 새로운 독자층과 독서 활동을 분석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독서의 본질과 변화하는 읽기 방식을 두 권의 책에 나누어 담았다.

1권 ‘독서라는 사건은 밀리의서재가 관찰한 AI 시대 우리의 읽기’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독서 양식을 소개한다. AI가 즉각적인 답을 제시하는 시대에 책을 통해 질문하고 사유하는 행위가 갖는 가치를 짚어본다. 아울러 전자책, 오디오북 등으로 확장되는 독서 접점을 통해 젊은 독자들의 변화하는 읽기 경험을 다뤘다.

2권 ‘여전히 읽고 있는 당신에게는 밀리의서재가 만난 읽는 사람 이야기’는 독서 생태계 안팎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집이다. 북디자이너, 1인 출판사 대표 등 책을 만드는 사람부터 베스트셀러 작가, 일반 독자까지 총 11인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책의 가치와 읽기의 의미를 되묻는다.

밀리의서재는 도서 출간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다큐멘터리 ‘백 투더 책: 독서를 다시 일상 곁으로’를 선보이는 한편, 10년 치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리포트 ‘우리는 10년지기 친구’를 발간했다. 독자들이 자신의 생일과 연결된 책을 추천받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생일책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3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읽는 미래: AI 시대의 한가운데서 비추는 읽기의 청사진’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세부 프로그램 정보 확인과 티켓 예매는 밀리의서재 10주년 기념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내달 6일까지, 정식 티켓은 8월 7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판매된다.

김태형 kt 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 본부장은 “독서라는 사건은 지난 10년간 밀리의서재가 독자들과 함께 쌓아온 읽기의 기록이자,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는 질문”이라며 “AI 시대에도 책과 독서가 지닌 본질적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더 많은 사람이 일상 속에서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독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