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4회 전략형 기술교류회(BDX)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7.09/뉴스1(NST 제공)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드론·방산 분야 기업 수요에 맞춰 정부출연연구기관 보유 기술을 연계하는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NST는 이달 8일 에이럭스 본사에서 2026년도 제4회 전략형 기술교류회(BDX)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BDX는 민간 선도기업의 사업모델과 단계별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출연연 보유 기술과 연구역량을 맞춤형으로 연결하는 기술협력 플랫폼이다.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폭넓게 운영하는 기존 개방형 기술교류회와 달리 핵심 기업의 구체적 기술 수요를 중심으로 소규모·집중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류회는 AI 기반 자율비행 기술과 차세대 드론 제조·양산 역량을 보유한 에이럭스의 기술 수요를 출연연 연구성과와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이 공공·방산 분야의 핵심 장비로 떠오르면서 연구성과를 실제 제품과 양산 체계에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수요도 커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자율비행, 드론 운용 설루션, 경량복합소재, 고강도 하이브리드 소재·부품화, 재생소재 기반 탄소복합재 등 드론 핵심기술 분야의 협력 가능성과 사업화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기술발표에서는 차지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자율비행연구실장이 자율비행 드론(UAV)과 대드론(C-UAS) 기술을 소개했다. 정용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RAMP 융합연구단장은 고성능 탄소섬유 기반 도심항공교통(UAM)용 경량복합소재 제조기술을 발표했다.
김영민 한국재료연구원(KIMS) 센터장은 고강도 다기능 하이브리드 소재·부품화 플랫폼 기술을, 최두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수석연구원은 강도가 개선된 재생소재-탄소복합재 제조기술과 하이브리드 접착·체결 플랫폼을 소개했다.
에이럭스는 자사의 드론 제조·양산 역량과 현장 기술 수요를 출연연 연구성과와 연계해 핵심기술 고도화, 부품 국산화, 공공·방산 분야 적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NST는 에이럭스의 개발 전략과 사업화 방향을 반영한 맞춤형 기술 매칭을 추진한다. 또 기업 수요별 워킹그룹을 구성해 기술검증, 기술이전, 공동 연구개발(R&D), 기술검증(PoC) 연계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