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엔터 시장 겨냥…네이버D2SF, 23세기아이들 신규 투자

IT/과학

뉴스1,

2026년 7월 09일, 오전 09:53

(네이버 제공)/뉴스1

네이버 D2SF가 한국·일본 등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겨냥하고 스타트업 '23세기아이들'에 신규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23세기아이들은 실시간 모션캡처, 툰쉐이더와 함께 사족 보행 및 플라잉 모션 컨트롤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버추얼 사용자경험(UX) 기술을 자체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네이저D2SF 측은 "23세기아이들이 버추얼 아티스트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역량과 자체 기술 파이프라인을 통해 한층 확장된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을 제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23세기아이들 팀은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팬덤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공개한 버추얼 보이그룹 위고식스(WE GO-6)는 각 멤버가 지닌 고유한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멀티 페르소나 아이돌' 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김형민 23세기아이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강화하고, 더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자체 기술 구축을 통해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볼 수 없었던 팬 참여형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네이버 D2SF는 버추얼 테크 기술 전 분야에 걸쳐 투자를 이어온 만큼, 향후 네이버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모션스테이지 등 유관 조직과의 협력 접점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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