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23세기아이들이 버추얼 아티스트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역량과 자체 기술 파이프라인을 갖췄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버추얼 아티스트는 실력과 개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고품질 영상을 높은 빈도로 제공하고, 기술 기반의 새로운 팬 경험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23세기아이들은 이를 위해 실시간 모션캡처, 툰쉐이더, 사족 보행 및 플라잉 모션 컨트롤 시스템 등 버추얼 사용자경험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적은 인력으로도 새로운 콘텐츠 기획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워크플로도 구축했다.
23세기아이들은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팬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사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공개한 버추얼 보이그룹 ‘위고식스’는 각 멤버가 고유한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멀티 페르소나 아이돌’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의 서사와 팬 소통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형민 23세기아이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강화하고 더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자체 기술 구축을 통해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볼 수 없었던 팬 참여형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는 기술 구현을 넘어 아티스트와 팬덤이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23세기아이들은 획기적인 콘텐츠 기획과 우수한 제작 워크플로를 기반으로 버추얼 산업에서 확장 가능성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네이버 D2SF는 버추얼 테크 기술 전 분야에 걸쳐 투자를 이어온 만큼, 향후 네이버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모션스테이지 등 유관 조직과의 협력 접점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