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가장 많이 설치된 앱은 '챗GPT'…AI 캐릭터 챗 시장도 성장

IT/과학

뉴스1,

2026년 7월 10일, 오후 04:54

2026년 상반기 모바일 앱 누적 신규설치 TOP 20. (아이지에이웍스 제공)

챗GPT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기존 인기 플랫폼들을 제치고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앱)이 됐다.

10일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오픈AI의 챗GPT가 누적 신규 설치 수 534만 건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인스타그램이 505만 건, 셋로그가 477만 건, 틱톡 라이트가 470만 건의 누적 신규 설치 수를 기록하며 챗GPT를 뒤따랐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평균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는 챗GPT를 앞질렀다. 유튜브는 MAU 4991만 명으로 상반기 1위를 기록했다.

챗GPT도 MAU 1544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 1월 대비 16.4%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또 카카오톡(4748만 명), 네이버(4625만 명), 구글(4527만 명), 크롬(4170만 명) 순으로 올해 상반기 MAU 다섯손가락 안에 들었다.

개인정보 유출 등 악재를 겪은 쿠팡도 MAU 3453만 명으로 6위를 기록하며 1월 대비 3.2%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제타를 필두로 AI 캐릭터 챗 앱 시장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평균 MAU 129만 명을 기록한 제타는 1인당 월 평균 40시간 머무르며 엔터테인먼트 앱 최고 수준 몰입도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누적 총 사용 시간은 3억 1000만 시간이다.

또 1인당 사용시간은 지난달 평균 2411.7분에 달했고, 활성 기기수도 같은 달 기준 192만 대로 사용자 수에 비해 압도적인 체류 수를 보였다.

다른 캐릭터 챗 앱으로는 크랙이 MAU 53만 명으로 제타를 추격했고, 채티가 9만 3000명, 케이브덕이 7만 3000명, 멜팅이 6만 8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멜팅은 올해 상반기 누적 신규 설치 수 24만 건을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 및 6월 AI 엔터테인먼트 업종 지표 순위. (아이지에이웍스 제공)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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