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투스 ‘투루택시’ 가맹 1만대 돌파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전 08:57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코나투스의 가맹 택시 브랜드 ‘투루택시’가 가맹 차량 1만대를 돌파했다.

코나투스 ‘투루택시’ 가맹 1만대 돌파
코나투스는 투루택시 가맹 차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투루택시는 코나투스가 운영하는 카카오T 공식 블루 파트너스 가맹 택시 브랜드다. 카카오T의 배차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사에게는 안정적인 배차 물량과 수익 기반을 제공하고, 승객에게는 일정 수준의 서비스 품질이 검증된 택시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나투스는 투루택시 가맹본부로서 기사 모집부터 수익 정산, 운영 지원까지 전 과정을 맡고 있다. 회사 측은 기사 혜택 확대와 가맹 시스템 고도화가 기사 신뢰 확보로 이어지며 가맹 규모 확대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투루택시는 서울과 경기권을 중심으로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에서 고른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T 블루 파트너스 브랜드라는 점도 기사와 승객의 신뢰를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코나투스는 2018년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택시 동승 서비스 ‘반반택시’를 출시하며 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2021년 리본택시 운영사 티원모빌리티를 인수·합병하며 가맹 택시 사업 기반을 넓혔다.

사업 영역도 B2C 플랫폼에서 B2B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확장했다. 코나투스는 2020년부터 택시, 대리운전,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자를 위한 SaaS 솔루션 사업을 키워왔다. 현재 카카오T 교통약자 이동지원, 똑타 등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는 “투루택시 가맹 1만대 달성은 코나투스가 쌓아온 운영 기술력과 기사·파트너에 대한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가맹 기사의 실질 수익 개선과 승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가맹 규모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나투스는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연결 기준 연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대리운전 배차·관제 솔루션 운영사 CMNP와의 시너지도 본격화해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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