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사이버시큐리티 서밋 2026'(NCSS 2026) 안랩 부스 전경(안랩 제공)
안랩(053800)이 말레이시아 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보안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섰다.
안랩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 행사 '내셔널 사이버시큐리티 서밋 2026'(NCSS 2026)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NCSS는 말레이시아 국가사이버보안청(NACSA)과 국가안보위원회(NSC)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정부·공공기관과 글로벌 보안기업이 국가 사이버 회복력 강화 방안과 보안 정책을 논의한다.
안랩은 'IT와 운영기술(OT)을 아우르는 AI 보안 플랫폼'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AI 기반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과 위협정보 플랫폼 '안랩 TIP', 산업·국가 기반시설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 등을 소개했다.
XDR은 단말과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여러 시스템에서 발생한 보안 정보를 한곳에 모아 위협의 연관성과 위험도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안랩 TI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이버 공격 정보와 공격그룹 동향을 제공하며, CPS 플러스는 스마트공장과 기반시설의 IT·OT 환경을 통합 보호한다.
행사 기간 안랩 부스에는 NACSA와 말레이시아 군·경찰을 비롯해 자동차 제조사와 에너지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제품 시연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참가는 국내 공공 보안시장에서 쌓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정부·공공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최정의 안랩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행사 첫날 정부·공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 비공개 워크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안랩은 올해 3월 미국 'RSAC 2026'을 시작으로 대만 '사이버섹 2026', 일본 '인터롭 도쿄 2026' 등에 잇따라 참가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xmxs4104@news1.kr









